제목 서울개인택시 5만대 메르스 방역 실시
날짜 2015-07-09 18:27:54 글쓴이 관리자 조회수 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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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 소독제 MD-125 긴급 확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에서 운행 중인 서울개인택시가 긴급 방역에 나섰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메르스 대비 예방적 차원에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체 개인택시 5만대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이 진행된 곳은 개인택시업계가 운영 중인 조합 충전소와 서울역 인근이다. 양천구 신정동 소재 조합복지신정충전소와 노원구 공릉동 소재 조합복지공릉충저소 2곳, 서울역 택시승차대 1곳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일 동 시간에 진행됐다.

조합은 이번 방역을 위해 미국 환경청(USEPA)에 등재된 소독제 MD-125를 긴급 확보했다. MD-125는 메르스 원인균인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 살균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합에 따르면, 현재 택시기사들은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어도 택시 이용 승객들이 택시기사가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해를 할 수 있어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조합은 택시기사들에게 승객과의 과다한 대화를 피하고 차량 내부를 수시로 환기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조합 측은 “한정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가 탑승하고 내리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차량내부를 청결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질병확산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통신문 곽재옥 기자 jokwak@gyotongn.com 2015년 6월 9일)